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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없는 부추전(유튜버 요리하는 다이어터 레시피)

덩실맘 2021. 10.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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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튜브에서 요리채널 자주 본다고 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요리하는 다이어터'님 영상이예요.



이분은 다이어트 요리를 올리시는데요, 진짜 초간단하게 요리를 하시더라구요. 칼 없이 가위로 식재료를 뚝딱 손질하고 요리도 진짜 간단하게 끝내요. 신기한게 그렇게 해도 요리가 만들어지긴 하더라구요.


눈팅만 하다가 따라서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거의 매요리에 나오는 아몬드가루는 준비해뒀어요.


저번 부추전하고 남은 부추가 있어서 오늘은 요다님 레시피중 밀가루없이 만드는 부추전을 따라해봤습니다.


재료



닭가슴살소세지1개 (전 집에 남은 그냥 소세지썼어요.) ,양파 1/4개, 계란 1알, 청양고추 1/2개 (전 생략), 아몬드가루 2T , 부추 40g


만드는법



1. 믹서(혹은 다지기)에 소세지, 양파, (청양고추), 아몬드가루2T와 계란1알을 넣고 돌려줍니다.




2. 갈린 재료들 위로 부추 4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너무 과하게 섞으면 부추풋내가 날수 있으므로 살살 섞어줍니다.




3.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반죽을 펴줍니다.




4. 스프레이 오일로 반죽위에 기름을 살짝 코팅해줍니다. 이 상태로 160도에서 13분 익혀줍니다.




영상에서 스프레이 오일을 쓰길래 저도 사봤는데요, 에어프라이어 요리에선 간편하게 쓰이는거 같아요. 없으면 스푼으로 기름 살짝 코팅하듯이 발라주면 될것 같습니다.




5. 13분후에 열었더니 이런 비주얼이 나오네요. 엄청 노릇노릇 하게 잘 구워졌어요. 그릇에 옮겨담으면 완성입니다.




겉엔 노릇노릇 바삭한 느낌이 드는데요, 아래쪽은 완전 바삭 구워진 느낌이 아니예요. 촉촉한 느낌이 더 나긴 해요. 첫입 딱 먹었는데 덜 구워졌나 이런생각이 들긴 했는데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덜 구워지든 말든 그냥 한그릇 뚝딱했어요.


진짜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소세지 때문에 맛있었던걸까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장이 아쉬울 정도였어요. 다음에 또해먹을 의향 200프로예요. 영상에서 매번 맛있다고 해서 진짜 맛있을까 싶었는데 오늘 먹어보고 신뢰가 확 생겼달까요. 👍


밀가루가 안들어가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실거에요. 꼭 해드셔보세요.


맛있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