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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밥 (성시경 레시피)

덩실맘 2021. 9. 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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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고민이 '오늘 뭐 먹지?' 인지라 요리유튜브를 자주 보는데요, 그 중 하나가 성시경씨 유튜브예요. 예전에 티비에서 매일 매일 인스타에 해먹은 음식사진 올린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이젠 유튜브에 거의 매일 요리레시피 올리시더라구요.👍



오늘 해먹은 새우볶음밥은 유튜브에서 본 성시경레시피로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법도 초간단해요.



재료
밥1공기( 햇반대체가능), 껍질까진 새우한줌, 계란2개, 대파한줌, 치킨스톡, 맛소금, 후추,소금, 맛술(생략가능)




대파는 파기름을 낼 용도로 썰어놓고 새우는 냉동되었다면 물에 살짝 헹군뒤 맛술에 잠시 재워둡니다. 싱싱한 새우라면 맛술에 구지 재울 필요는 없어요.




계란 두개를 까놓고 치킨스톡을 조금 넣고 풀어줍니다. 전 치킨스톡이 없어서 참치액 반티스푼 넣어줬어요. 계란을 완전히 다 풀지말고 대충 섞듯이 풀어주는게 좋대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을 스크램블 하듯이 익혀줍니다.  너무 바짝 익히지 말고 반정도 익혀졌을때 다른 그릇으로 잠시 옮겨둡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더 두르고 썰어놓은 파를 넣어 파향이 올라오게 익혀줍니다.




파향이 올라오면 새우를 넣고 익혀줍니다. 새우는 두세개정도는 그냥 넣고 나머지만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어줍니다.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반쯤익혀놓은 계란도 다시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도 뿌려줍니다. (전 생략했어요.)




볶아놓은 재료들 위에 밥을 한공기 넣고 밥과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맛소금도 뿌려줍니다. 넉넉하게 뿌리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제 그릇에 옮겨담는 일만 남았습니다.




새우볶음밥이 다 완성되면 자르지 않고 넣었던 새우를 집어 가장 밑에 깔아줍니다.




그 위로 완성된 볶음밥을 평평하게 담아줍니다. 접시를 뚜껑처럼 덮은뒤 뒤집어주고 볶음밥 담았던 그릇을 빼주면 새우가 살포시 얹어진 새우볶음밥이 예쁘게 담아집니다.




접시에 담긴 새우볶음밥 위로 후추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 새우볶음밥은 간장이나 굴소스로 간을 하지 않고 거의 소금으로 간을 한건데요, 성시경씨가 요리한 것을 보니 맛소금을 많이 뿌린다 싶게 뿌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간을 세게 먹지 않으니 레시피보다 확 줄여서 넣었는데요, 먹어보니 소금을 조금 더 쳐야되겠더라구요.


제가 한것은 간이 좀 덜되어 있어서 처음엔 밍밍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계란도 먹고  새우도 먹고 하다보니 뒤쪽에 가선 밍밍하진 않더라구요.


아무튼,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뚝딱 한끼 해결했습니다. 해서 드셔보세요.


맛있는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