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밥이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요, 아기가 깨면 아기랑 김밥사러 다녀오려고 했지만 계속 꿀잠을 자는거예요. 이미 밥때는 지났고 배는 많이 고파오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짜파게티를 먹기로 했습니다. 요새 대파를 많이 넣은 요리들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 짜파게티에도 대파를 잔뜩 넣었어요. 대파 한줄이 거의 다 들어갔답니다. 냄비(또는 팬)를 예열시키고 식용유 1T를 두른후 썰어놓은 대파를 몽땅 넣어줍니다. 대파향이 나고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그 위에 물을 300ml넣어줍니다. (전 350ml넣었더니 좀 많더라구요.)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도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전부터 넣어도 상관없어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줍니다. 전 끓는냄비에 면을 넣기전에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한번데쳐서 주었습니다. 파기름 낼때..